서러운 맘을 못 이겨
잠 못 들던 어둔 밤을 또 견디고
내 절망관 상관없이
무심하게도 아침은 날 깨우네
상처는 생각보다 쓰리고
아픔은 생각보다 깊어가
널 원망하던 수많은 밤이 내겐 지옥 같아
내 곁에 있어줘, 내게 머물러줘
네 손을 잡은 날 놓치지 말아줘
이렇게 네가 한걸음 멀어지면
내가 한 걸음 더 가면 되잖아
하루에도 수천 번씩
네 모습을 되뇌이고 생각했어
내게 했던 모진 말들
그 싸늘한 눈빛 차가운 표정들
넌 참 예쁜 사람이었잖아
넌 참 예쁜 사람이었잖아
제발 내게 이러지 말아줘, 넌 날 잘 알잖아
내 곁에 있어줘, 내게 머물러줘
네 손을 잡은 날 놓치지 말아줘
이렇게 네가 한걸음 멀어지면
내가 한 걸음 더 가면 되잖아
내겐 내가 없어, 난 자신이 없어
네가 없는 하루 견딜 수가 없어
이젠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, 네가 없는 난
그냥 날 안아줘, 나를 좀 안아줘
아무 말 말고서 내게 달려와줘
외롭고 불안하기만 한 맘으로
이렇게 널 기다리고 있잖아
난 너를 사랑해, 난 너를 사랑해
긴 침묵 속에서 소리 내 외칠게
어리석고 나약하기만 한 내 마음을
'가사'에 해당되는 글 2건
- 2024.09.19 안아줘 (가사)
- 2024.09.19 넌 언제나 (가사)
넌 언제나~~넌 언제나~~
하루하루 늘어갈뿐이야 널 향한 그리움은
아픔은 늘 새롭지만 넌 너의 길을 가네
원한다면 기다릴수 있어 난 그대로인거야
떠난건 너 혼자였으니 그대로 돌아오면 돼
내 잘못을 탓하는것이라면 돌아온 후에도 늦진 않아
아직 시간이 있는데
네가 떠난 그모습 그대로 머물러 있을꺼야
더 이상 거짓으로 나를 위로하고 싶진 않아
처음으로 사랑을 알았어 다시 널 찾을꺼야
이제야 너를 위해 내가 살아있다는 걸 느꼈어
원한다면 기다릴수 있어 난 그대로인거야
떠난건 너 혼자였으니 그대로 돌아오면 돼
내 잘못을 탓하는 것이라면 돌아온 후에도 늦진 않아
아직 시간이 있는데
네가 떠난 그모습 그대로 머물러 있을꺼야
더 이상 거짓으로 나를 위로하고 싶진 않아
처음으로 사랑을 알았어 다시 널 찾을꺼야
이제야 너를 위해 내가 살아있다는 걸 느꼈어